MZ세대가 바라본 공공기관 SNS "이젠 실용과 공감이 핵심" 중앙행정기관 우수사례 중심 분석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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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공공기관들은 SNS를 통한 국민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20대 청년을 포함한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 소통 전략이 나타나고 있으며,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와 부설 더콘텐츠연구소는 산림청, 기상청, 병무청, 국가유산청 등 중앙행정기관의 SNS 운영 우수 사례를 통해 최근 젊은 층이 바라보는 공공기관 SNS 디지털 소통 전략을 분석했다.


🌲 산림청 – 실용 정보, 감성, 참여가 공존하는 소통의 숲


산림청은 블로그 ‘오늘의 숲’, ‘정보의 숲’, ‘일상의 숲’ 콘텐츠를 통해 정책 정보부터 일상 밀착형 콘텐츠까지 균형 있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통의 숲’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산불 예방 온라인 모의고사’ 이벤트는 1,100여 개의 공감과 1,400여 개의 댓글을 끌어내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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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인스타그램 콘텐츠>


인스타그램에서는 ‘100대 명산’, ‘요즘 등산가이드’ 등의 콘텐츠로 젊은 세대의 감성을 저격하고 있으며, 유튜브에서는 ‘탕후루 송’을 활용한 숏츠와 산림뉴스 영상으로 실용성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 캠핑 콘텐츠는 440만 유튜버들과의 협업을 통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산림청은 실용, 감성, 참여 콘텐츠의 균형이 돋보이지만, 자발적인 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 콘텐츠 전략이 향후 과제로 분석됐다.


🌤 기상청 – 과학을 친근하게 전달하는 퀴즈 기반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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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블로그 콘텐츠>


기상청은 마스코트 ‘기상이’를 활용해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블로그에서는 기상용어 퀴즈와 생활 속 기상 이야기를 쉽게 풀어낸 교육형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청년 기자단과의 협업도 돋보이며, ‘해가 둥글게 보이는 이유’처럼 과학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오늘도 퀴즈 맑음’ 콘텐츠가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았고, 평균 1,500개 이상의 댓글을 기록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와 페이스북은 실시간 정보와 교육 콘텐츠를 적절히 배치하고 있으며, 특히 ‘예보관 리포트’는 매일 아침 기상청이 직접 예보하는 콘텐츠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기상청은 콘텐츠의 일관성과 브랜드화 측면에서도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 병무청 – 실용 정보에 감성을 더한 청춘 소통


병무청은 복무제도처럼 어려운 주제를 실용 정보 중심으로 전달하고 있다. 블로그에서는 복무 기간, 계급, 월급, 병영생활 앱 등을 안내하며, 높은 조회수를 통해 실제로 도움이 되는 콘텐츠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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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블로그 콘텐츠>


인스타그램에서는 ‘청춘에게 보내는 편지’ 등 감성 콘텐츠로 딱딱한 이미지를 부드럽게 바꾸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뭘까요 시리즈’는 퀴즈 형식으로 Z세대의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병무청 M터뷰’, 시민 인터뷰, 위로 캠페인 등 다양한 포맷으로 장병과 청년층에게 다가가고 있다. 


반면, 정책 및 군 관련 콘텐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상쇄하기 위해 병무청이 ‘응원하는 기관’이라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할 필요가 있다. 특히 민감 이슈 대응을 위한 콘텐츠 사전·사후 모니터링의 중요성도 강조된다.


🏛 국가유산청 – 전통을 MZ세대의 감각으로 풀어내다


국가유산청은 대학생 기자단과 함께 블로그를 운영하며 청년 중심의 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역사와 문화를 친구처럼 풀어주는 설명 방식은 거리감을 좁히는 데 효과적이며, ‘화혜장’ 웹툰 콘텐츠는 높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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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인스타그램 콘텐츠>


인스타그램에서는 고퀄리티 문화유산 사진, 릴스, 자연유산 영상으로 감각적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유튜브에서는 ASMR 콘텐츠로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전통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페이스북 ‘유유자적 해볼지도’ 시리즈는 여행과 연계된 지역문화 콘텐츠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섬세한 촬영과 숏츠 콘텐츠는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감성적 접근의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 실용성과 공감을 잇는 ‘참여형 콘텐츠’의 힘

 

이처럼 산림청의 ‘#요즘등산러’, 기상청의 퀴즈 콘텐츠, 병무청의 편지 캠페인, 국가유산청의 ASMR 영상 등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MZ세대와의 디지털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제 공공기관은 정보 전달을 넘어, 실용성과 감성, 참여 기반의 콘텐츠로 국민과 친구처럼 소통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 공공소통의 미래는 ‘공감’이라는 키워드 위에 구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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